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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NGO를 만나다-아름다운 가게아름다운 가게-정윤희(창원지역팀장)

1.아름다운 가게는 언제 처음으로 생겼나요?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슬로건을 가진 아름다운 가게 1호점은 2002. 10. 22일 서울에 처음 생겼습니다. 창원에는 2007. 12 22일에 처음 창원 1호점을 내보였고요. 안타깝게도 창원지역에는 아름다운 가게가 성산구 중앙동에 있는 한 곳 뿐입니다.

2.아름다운 가게는 몇 시부터 영업을 시작하나요?

 우리 아름다운 가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합니다. 각각의 지역상황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거의 대부분 6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또한 일요일과 국가공휴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3.아름다운 가게는 어떻게 운영되나요?

 아름다운 가게에 있는 모든 직원들은 자원봉사자입니다. 봉사를 하겠다고 연락을 해온 사람들 중 시간이 맞는 사람들에게 연락을 취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운영됩니다. 힘을 쓰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자원봉사에 나이 제한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한 아름다운 가게에 있는 모든 물건들은 기증된 물건들이며, 거의 일반 시민들이 기증을 합니다. 그리고 기증된 물건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은 전액 지역의 어려운 이웃,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합니다. 이로 인해 알 수 있듯이 도움을 받기는 하지만 순수 지역민의 힘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4.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는 어떻게 하나요?

 솔직히 말하자면 직접 기부물품을 가져다주시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좋은 방법입니다. 직접 가지고 오시면 자신의 기부한 물품도 안전하게 전시가 되는 지 볼 수 있고, 또한 그 기회를 빌어 아름다운 가게를 경험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기부가 될 것입니다. 만약 혼자 들고 오기 무거운 물품은 저희가 무료택배기사를 보내거나, 직접 수거용 차를 운전하여 들고 올 수 있기 때문에 깨지기 쉬운 그릇, 부피가 큰 물건들은 전화를 주시면 직접 오시지 않아도 수거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기부는 돈이 많은 사람, 기업만 하는 게 아니라 옷, 놀다 지겨운 장난감, 내가 읽던 책, 우리아이에게 작은 옷, 옛날에 탔던 자전거 등이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기부를 어렵고, 힘든 존재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5.아름다운 가게에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하고 있나요?

 창원을 흔히 소비도시라고 합니다. 농촌, 어촌이 아니어서 처음 아름다운 가게를 하려고 할 때 시민들의 반응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의외로 기증이 많이 들어오고, 기증품을 사가는 사람도 많아 우려가 괜한 기우가 되었습니다. 또한 재활용 물품이라는 것을 꺼리지 않아 아름다운 가게라고 들었을 때 버려지는 물품을 파는 곳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한 가지 바라는 점은 창원에 이곳뿐만 아니라 여러  곳에서 아름다운 가게가 운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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