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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자전거와 폐 오토바이로 이웃 도와요두 마리 토끼 한번에 잡은 기숙사 관생자치회

지난 3일 용도 폐기된 자전거와 오토바이가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부되었다. 이는 관생자치회와 학생생활관에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

다. 지저분하게 쌓여있는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기부함으로 인해 창고 같았던 기숙사 주차장이 제대로 된 구실을 하게되었고, 깔끔한 모습으로 변하게

되었다.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는 김주희(국제관계10)씨는 "며칠 전부터 기숙사 안에 공지문이 붙어있어서 본 기억이 나요"라며 "기숙사에서 가끔 뒤에 쌓여

있는 자전거들을 보면 너무 지저분해 보였는데 이번 기회에 정리를 해서 보기에 깔끔해졌어요. 또 좋은 일에 사용한다고 하니 일석이조가 아닌가

요?"라고 말했다.

지난 9월 9일부터 10월 2일까지 기숙사에 살고 있는 학생들은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자전거와 오토바이에 빨간 끈을 묶어 놓았다. 종합상황실에 비치

되어 있는 이 빨간 끈의 의미는 현재 '내가 사용하고 있습니다.'라는 의미를 가진다. 그 외 빨간 끈이 묶이지 않은 자전거와 오토바이는 모두 기부대상

이 된다. 고장난 자전거의 경우 사용 가능한 상태로 고쳐 고아원이나 자전거가 없는 아이들을 에게 보내질 예정이라고 한다.

관생자치회 회장 정윤헌(전기공08)씨는 "저희가 매년 불우한 이웃을 위해 좋은 의미로 실시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적극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혹시

나 휴학해서 빨간 끈을 묶지 못한 사람들이 있을까 해서 1년 동안은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창고에 보관하도록 할테니 문의사항이 있으면 010-2955-018

8로 연락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보경 기자 pbk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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