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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로봇과 계약체결이민기 교수님 '수중항만공사 기계화 시공 장비'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제어계측공학과 이민기교수팀은 지난해 11월 수상 작업용 로봇을 개발한 후 지난 15일 한국건설로봇(주)와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하였다.
  산학협력단은 지난 9월 15일(화) 오전 11시 산학협동관 CEO 강의실에서 창원대가 보유하고 있는 ‘수중항만공사 기계화 시공장비 기술’을 정액기술료 5억원과 경상기술 로얄티를 지급받는 조건으로 한국건설로봇(주)와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였다.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제어계측공학전공 이민기 교수팀은 2001년부터 해양수산부(현 국토해양부)로부터 연구비를 지원 받아 ‘수중항만공사 기계화 시공장비 개발사업’을 펼쳤으며 8년간의 연구 끝에 작년 11월 국내 최초로 “방파제 피복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수상 작업용 로봇 ‘Stone Man’과 수중작업용 로봇 ‘Stone Diver’를 개발했다. 본 기술은 깊은 바다 속에서 2~3톤 규모의 큰 돌을 쌓는 위험한 작업을 대체하는 기술로 상용화 될 경우 방파제 피복작업, 하천제방, 옹벽 축조, 조경, 중량물 조립?철거, 상차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기존의 방파제 피복작업(방파제 겉면에 돌을 쌓는 일)은 석공과 잠수부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작업자들은 피복석을 체인에 감아 쌓는 과정에서 허리부상 및 골절, 체인 단락에 따른 사고, 손가락 절단 등 각종 재해에 노출되어있다. 특히, 수중작업에서는 잠수병 때문에 10m 이상에서는 작업시간이 제한되어있고 탁도가 높은 곳에서는 보이지 않아 정교하게 돌을 짜맞추는데 어려움이 많다.

  이민기 교수팀이 개발한 Stone Man은 3톤 이상의 피복석을 집어 정교하게 짜 맞출 수 있는데 유압호스와 전선만 간단히 연결하면 상용 굴삭기와 호환되며 큰 돌을 마치 손가락으로 집듯이 견고하게 집어 상하 좌우로 움직이면서 자유자제로 회전시킬 수 있다. 또한, 수중작업용 로봇인 Stone Diver는 탁도가 높은 수중에서도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는 수중영상 설비를 갖추고 있어 수중 무인작업이 가능하며 사람의 작업 한계수심인 30m 이상의 대수심에서도 원활하고 정교하게 작업할 수 있다. 특히, 안전사고 등 재해의 위험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우리대학 윤상호 특허 어드바이저는 “본 기술이 정밀 및 견실시공, 작업능력의 획기적 향상을 통한 공사비 절감은 물론 재해예방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비용 감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기술이전 계약 건은 우리대학 기술이전 사업화 추진 과정에서 큰 전환점이 될 것이며 향후 학내 교수 및 연구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기술을 기업체에 이전해 사업화로 연계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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