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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비자 학생들의 인식은 막쓰자?누비자 불편함 호소 전에 인식부터 스스로 바꾸어 나가야

지난 해 11월 우리학교에 처음으로 누비자가 도입되었다. 자전거는 72대 중 39대가 배치되어 있고 32대는 예비용으로 대학본부에 보관중이다. 현재까지 807명이 누비자를 신청했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만큼 자전거의 파손율도 높았다. 지난 학기의 수리대장을 살펴보자면 ‘크랭크’가 13건으로 가장 많이 파손되었고 펑크가 12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모든 파손 기록을 합하자면 파손된 자전거의 수는 40대 이상이다.

 자전거의 내구성이 약한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학생들의 주인 의식의 부재 역시 틀림없는 사실이다. 누비자 신청접수 및 사전 교육을 담당하는 총무과 정재환 씨는 “펑크나 기타 크고 작은 문제가 생겨 파손시킨 사람을 찾으면 파손 사실을 인정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며 “사전 교육에서 당부했음에도 불구하고 파손문제가 계속 일어나는 것은 자전거의 내구도가 좋지 않다는 점을 인정한다 하더라도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라 말했다. 또 소모품목(크랭크, 펑크, 체인 등)을 제외한 파손은 본인에게 수리비를 청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20명 당 한 대 비율로 배치된 우리 학교의 누비자가 시행된 지 1년이 되어가도 사전교육 이외의 어떠한 주의사항을 알리는 알림말은 보이지 않는다. 또한 우리 학교가 운영하는 누비자는 오후 6시까지만 사용 가능하고 대학 밖으로 나갈 수도 없고 주말에도 사용 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다. 총무과에서는 이 반쪽짜리 시스템을 완성시키는 것은 창원시와 협의해 창원시 누비자를 학교에서도 사용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누비자 시스템을 완성하는 것은 창원시와의 연계일지 모른다. 하지만 학생들의 인식이 바뀌지 않는 한  시와 연계가 된다 한들 이 불편함은 계속 될 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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