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인력개발원은 우리대학 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을 통한 취업률 제고를 위해 인터넷 외국어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 외국어 강좌는 지난 4월 1일부터 시작해 내년 3월 31일까지 12개월간 운영하며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총 215강좌로 이루어진 인터넷 외국어 강좌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3개국어만 수강이 가능하다. 토익교과목을 신청하는 학생은 수강 직전 무료 모의토익시험을 응시할 수 있다.

 인터넷 외국어 강좌의 주 대상자는 재학생이지만 휴학생과 대학원생도 필요에 따라 수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종합인력개발원에 따르면 인터넷 강좌는 우리대학이 (주)윈글리쉬와 연간 8백여만원 가량의 계약을 통해 제공된느 것이라고 한다.

 신청방법은 우리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2010년 인터넷 외국어 강좌 안내'라는 공지를 찾아 신청서를 다운로드 한 후, 작성하여 종합인력개발원에 직접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1주일 이내에 개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에 ID와 비밀번호가 통보 되는데 적혀있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이용해 로그인 하고 원하는 수업을 수강하면 된다. 과목 수강은 자신이 원하는 수만큼 신청이 가능하다.

 종합인력개발원 박미선씨는 "대학에서 많은 예산을 들여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인터넷 강의를 듣고자 하는 학생들이 신중하게 강의를 선택하고 수강을 했으면 한다. 많이 이용해 주었으면 좋겠다.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 외국어 강좌에 대한 궁금점이나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종합인력개발원(☎213-2614 박미선)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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