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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취업캠프 실시 확정장애인 공단과의 공동사업 지원 탈락 원인은?

 우리대학 학생과는 지난 2월 26일 한국장애인 고용공단(이하 장애인 공단)이 전국 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와 취업지원부서를 대상으로 모집한 공동사업 발표에서 우리대학이 탈락한 것에 대해 경남대와의 협력공조체계 부재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학생과는 "대학 내에 장애학생을 위한 복지 시스템이 타 대학에 비해 미진했던 것도 있지만, 경남대와의 협력이 미진했던 것도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학생과 정행수씨는 "몇몇 학교가 지역 연고의 다른 학교와 손잡고 응모했는데, 만약 우리대학과 경남대학이 협력했으면 사업 선정에 있어 조금 더 수월했을 것이라고 본다"며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해 아쉽다"라고 말했다. 경남대의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경남대는 내년도에 독자적으로 장애학생 취업캠프 프로그램 유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우리대학은 지난 3월 장애인공단에서 제의한 장애학생 취업캠프에 'jump-up 장애 대학생 취업캠프'라는 프로그램을 내세워 독자적으로 응모했다. 학생과의 정행수씨는 "장애인 공단에서 이것저것 사업 의향을 타진해서 거의 확정될 것으로 내다 봤다"며 "하지만 이번에 응모한 대학들은 대부분 다른 학교와 같이 협력체계를 이루는 모습을 보였는데, 독자적으로 시행하려 한 우리 대학은 고전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많은 대학이 연고의 다른 대학과 함께 사업을 제안한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충남대와 백석대의 협력 프로그램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이 외에 호산나 대학, 나사렛 대학 등 독자적으로 유치를 추진한 대학들은 학내 장애우 복지시설이 잘 되어 있는 학교들이어서 선정과정이 무난했을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평가이다.
 
 한편 전북지역의 J대학교는 전북지역 5개교와 함께 프로그램을 제안하였음에도 탈락했다. 이 대학은 2년 연속 선정을 노리던 중 지원 형평성 문제로 탈락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대학이 사업에 탈락하였다고 해서 장애학생 취업캠프가 취소되는 것은 아니다. 지난 호에서 학생과가 "선정되지 않더라도 사업이 시행될 가능성은 높다"라고 밝혔듯 이번 사업은 우리대학 자체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장애 대학생 취업 캠프 프로그램은 우리대학의 예산과 종합인력개발원, 학생과의 역량만으로 실시된다. 종합인력개발원의 김경철씨는 "처음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많은 장애학생들이 참여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학생 취업캠프는 오는 8월 말경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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