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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축제' 일부 행사 연기국가비상사태로 주점, 무대공연 등 5월로 미뤄져

 국가비상사태로 인해 은혜의 축제가 잠정 연기되었다. 지난 1일 우리대학 관생자치회는 "제12회 은혜의 축제의 무대행사(가수 '원투'포함) 및 주점이 '국내 주위 여건'으로 잠정 연기 되었다"고 밝혔다. 축제의 초청가수인 '원투'도 이번 천안함 사태로 인해 모든 일정을 취소하면서 우리대학에 오지 않기로 통보했다.

 하지만 오픈하우스, 탁구대회, 3:3농구대회, 영화제, 글로벌 체육대회 등의 행사는 그대로 진행이 되었다. 축제를 손꼽아 기다렸다는 김혜민(컴퓨터공10)씨는 "대학교에 입학한 후 첫 축제를 맞이하는 것이라 기대를 했다"며 "하지만 국가적 애도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연기한 것은 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관생자치회장 정윤헌(전기공04)회장은 "플래카드, 팜플렛, 포스터 등을 모두 준비해둔 상황에서 연기가 되어 정말 아쉽지만 국민 전체가 애도하는 분위기에 축제를 치르지 않고 연기한 것은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학 홈페이지 등을 통해 축제 취소를 공지했지만, 갑작스럽게 취소를 해서 축제를 기다리고 있던 학생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숙사 행정담당인 곽미정씨는 "은혜의 축제를 막 치르려고 하는 당시에 사건이 터져 아쉽다"며 "애도기간에는 조용한 분위기에서 축제를 치루는 것으로 관생자치회와 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관생자치회는 오는 5월 중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며, 주점과 무대행사 등 연기된 행사를 모두 치룰 것이라고 밝혔다. 관생자치회의 한 관계자는 "행사가 연기되어서 소규모 행사들이 같이 치러질 것 같다"고 말했다. 행사 일정은 1박 2일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윤헌 회장은 "장담은 못하지만, 예정대로라면 연기된 축제 때도 원투가 그대로 참가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되어있다"라면서 "오는 2월에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에 많은 관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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